전남 강진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대 재산 피해를 입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분쯤 강진군 한 산업단지 내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5분 만에 꺼졌으나 공장 설비 등을 태우고 그을리며 소방서 추산 8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불꽃이 설비에서 새어나온 기름으로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강진서 제조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0-02-19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