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우 화백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국에 돌아왔지만 갈 곳이 없어 찜질방을 전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홍보대사로 나섰다”며 관심을 호소했다.
잠자는마을 프로젝트는 청란교회(담임 송길원 목사) 교회부지에 추진될 예정이다.
석 화백은 전기감전 사고로 양팔을 잃은 뒤 절망을 딛고 그림을 배워 수묵 크로키 대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러시아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폐막식 수묵크로키 퍼포먼스와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식 성화 소화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캠페인은 사단법인 하이패밀리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