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1사단 사격장 인근 야산서 화재… 2시간만에 진화

입력 2020-02-17 21:07 수정 2020-02-17 22:24
지난해 10월 포항역에서 대테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해병대1사단.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뉴시스

경북 포항 남구 장기면 해병대 1사단 사격장 인근 야산 중턱에서 17일 오후 7시21분쯤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을 투입해 오후 9시 3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포항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