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던 20대가 제설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17일 오전 2시쯤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 서울에서 일산 방향으로 가던 제설 차량을 승용차가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제설차 운전자 60대 A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B씨 등 2명, 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를 운전하던 B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