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부자구단으로 대표되는 PL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UEFA로부터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룰 위반으로 두시즌 동안 유럽 대항전에 출전 할 수 없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UEFA는 맨시티가 2012~2016년까지 팀의 손익분기 정보 허위 보고를 징계의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맨시티는 곧바로 항소를 준비하며 거액을 들여 최고의 변호사 50여명을 선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이번 징계로 인해 주요 선수들과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맨시티의 중심 펩 과르디올라의 이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과연 맨시티의 풍부한 자금력은 두시즌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할 수 있을까요?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