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2시간 30분간 정전… 846가구 불편 겪어

입력 2020-02-16 11:43

경기도 의정부시의 3개 아파트 단지에서 2시간 30분간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오전 0시34분쯤 의정부시 신곡1동 아파트 3개 단지 846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히 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3시3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측은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전선 단락 등의 이유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