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돌보던 35세 의료인 ‘감염’… 태국 누적 확진자 34명

입력 2020-02-15 15: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머물던 태국인들이 지난 4일(현지시간) 전세기로 태국 라용 우타파오 공항에 도착한 뒤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AFP연합

태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당국은 이날 “35세 태국 여성 의료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여성은 한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4명 가운데 14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