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31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제철소 내 수처리 시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초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자 119에는 “큰 불이났다”는 신고가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당진·아산·서산소방서,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 장비와 인력까지 출동시켜 27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