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2020년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재현·야간개장 공연사업을 진행할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다.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은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전통무예 시연,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 넘치는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에 따른 공연’은 원도심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시 목관아 야경에 어울리는 특별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3년 이내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제안자가 사업계획을 발표하면, 자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