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차 이송 우한교민 중 발열 보인 1세 아이 코로나19 음성

입력 2020-02-14 11:05 수정 2020-02-14 15:37
3차로 국내에 이송된 우한교민 중 발열 증세를 보인 1세 아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3차로 입국한 교민 중 발열이 있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던 아이의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생후 8개월인 이 아이는 입국 당시에 증상이 없었고 시설 입소 시 시행한 1차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전날 저녁 39.3도의 고열이 나 당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김영선 기자 ys85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