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순례자의교회’ 기공감사예배가 20일 오전 11시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31-5에서 열린다.
설교 메시지는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가 전한다.
김태헌 목사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중 3번째 교회다.
김 목사는 “작은 교회를 세우는 건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한국교회의 활로가 작은교회 운동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첫 작품은 제주 한경면에 2011년 세운 순례자의교회다. 7.9㎡(2.4평)의 작은 교회로 지난해 12월 재건축을 거쳐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130여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제주 회천동에도 2018년 4월, 두 번째 순례자의교회를 세웠다.
이곳은 6.6㎡(2평)로 첫 교회보다 좁다.
김 목사는 전국에 17개의 작은교회를 세운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