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리도 해상서 11명 탄 1600t급 유조선 화재

입력 2020-02-12 11:43
전남 여수 소리도 앞 해상에서 1600t급 유조선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12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10㎞ 해상에서 1600t급 유조선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소방정 등을 동원해 선원들에 대한 구조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있다.

유조선에는 승선원 11명과 바이오오일 3000t이 적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