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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에서 최종 7명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최종 7명은 레전드 아티스트와 함께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TOP3의 주인공은 조엘라, 정수연, 최연화가 됐다.
TOP3 경연 세 번째 주자 조엘라가 ‘나의 어머니’를 주제로 ‘잃어버린 30년’을 열창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한(恨)’이 서린 조엘라의 목소리는 모두의 마음을 울릴 만큼 묵직하고 깊었다. 조엘라는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조엘라의 무대를 본 퀸메이커들은 충격에 빠진 듯 보였다.
박미경은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감사함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고 했다.
윤일상은 “집중력, 곡 해석 모두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멜로디 표현력”이라며 “조엘라씨는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자신만의 톤과 표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