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신종 코로나 사태 속 열화상 카메라 설치 눈길

입력 2020-02-11 22:26 수정 2020-02-11 23:34

뷔페 레스토랑 ‘토다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중국인 관광객과 최근 중국을 다녀온 고객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

또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장 내 세면대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토다이 명동점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고객은 입장을 하지 못한다.(사진)

또 기침이나 재채기로부터 음식물을 보호하는 유리나 보호 플라스틱 막을 말하는 ‘스니즈 가드’(Sneeze Guard)를 전 지점에 설치했다.

감기증상, 발열, 기침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을 못하게 하는 등 직원 행동지침을 배포한 상태다.

토다이 관계자는 “토다이의 사훈이 ‘Safety & Sanitation(안전과 위생시설)’인만큼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