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전 라붐 멤버 율희 부부가 둘째 쌍둥이 딸을 득녀하며 다둥이 부모가 됐다.
최민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짧은 글을 통해 율희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은 “오늘 2월 11일이 또둥이들의 출산 예정일이었다”며 “아침 9시18분에 또야, 9시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도 씩씩하게 회복 중인데요! 세 아이의 아빠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살림남 잘 보고 있어요 짱이 동생들은 또 얼마나 예쁠까 ” “진짜 곧 나올 때가 된 것 같았는데 또야, 또또야, 재율이까지 행복하세요”라며 출산을 축하했다.
최민환·율희 부부는 2018년 아들 재율을 출산하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며 다둥이 부모가 된 최민환 율희 부부의 새로운 육아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