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내달 3일 글로벌 출시

입력 2020-02-11 13:58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퍼니파우가 개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다음달 3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이다.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한다. 지난 해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 선출시돼 10일 만에 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지난 1월 16일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전등록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