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 옆에서 ‘활짝’…들뜬 최우식, 오스카 인증

입력 2020-02-11 11:06
최우식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기생충’ 배우 최우식이 아카데미 시상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우식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영광스러운 일이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기생충 가자! 감사합니다 네온 (I still can’t believe this. Lets go PARASITE. Thanks Neon#parasite #neon) 봉준호 감독님 사랑합니다(Thank you Mr. Bong)”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최우식 인스타그램 캡처

최우식 인스타그램 캡처

최우식 인스타그램 캡처

최우식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에서 최우식은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한진원 작가와 기쁨을 나눴다. 작품상 수상 직후 ‘기생충’ 출연진, 제작진들과 무대 위에서 환호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미국 영화 ‘조커’에 출연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와 감독 및 배우 타이카 와이티티(Taika Waititi)의 모습도 보였다. 이들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보고 미소지었다.

최우식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