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새 91명 추가됐다. 지금까지 발생한 하루 사망자 중 최대 규모다. 확진자는 2618명이 늘었다.
10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새로 늘어난 신종코로나 사망자와 확진자는 각각 91명, 2618명이다. 이중 우한에서만 73명의 사망자와 19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중국 내 누적 확진자수는 2만9631명이 됐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