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도란’ 최현준, 프로 데뷔전 때 쓴 케넨으로 복귀전

입력 2020-02-09 17:24 수정 2020-02-09 17:25

드래곤X 탑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케넨으로 2020년 프로무대를 시작한다.

최현준은 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드래곤X-샌드박스 경기에서 탑라이너로 선발 출전했다.

최현준은 지난해 말 솔로랭크에서 고의적인 방해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프로 대회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열린 드래곤X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이 탑라인에 서고 ‘쿼드’ 송수형이 미드라이너로 깜짝 기용됐다.

이날 최현준이 선택한 챔피언은 케넨이다. 지난해 프로 데뷔무대에서 사용해 화제를 낳은 챔피언이다. 상대인 샌드박스 탑라이너 ‘서밋’ 박우태는 아트록스를 골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