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2∼7일 에티오피아 ‘LG-KOICA(한국국제협력단) 희망직업훈련학교’ 우수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두바이에 위치한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과 현지 서비스센터 등에서 에티오피아 학생들에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서비스 실습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LG 시그니처 세탁기를 수리하는 교육을 받았다. 또 TV 부품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방법도 공부했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고객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인재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한국국제혁렵단과 함께 방글라데시 등에서도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위해 취업과 연계된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