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코로나)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만7198명, 사망자는 811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보다 각각 2656명, 89명 늘어난 수치다.
현재까지 중국 내 중증환자는 6188명이며,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2694명이다. 의심환자는 2만8942명이다.
이외 중화권 지역 감염자는 홍콩 26명, 마카오 10명, 대만 17명 등 53명이다. 홍콩에서는 사망자 1명이 나왔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