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9번째 코로나19 환자, 54명 접촉

입력 2020-02-07 14:44 수정 2020-04-22 16: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19번째 환자(36세 한국인 남성)와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54명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서울 송파구와 인천 송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등에서 음식점,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브리핑에서 “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54명이 확인됐고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