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픈한 ‘홍철책빵’이 처음으로 정산을 했다. 노홍철은 “매출이 필요 이상으로 나왔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노홍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철책빵 1월 매출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먹으려고 내 집에 내가 만들었지만 신기하게 나도 못 먹는 홍철책빵”이라며 “휴무라 첫 정산,1월 매출이 필요 이상으로 나와 투표 받는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매출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세가지의 기부 방식을 제시하며 현금 기부하기, 책 기부하기, 독립출판물을 구입해 홍철책빵에 비치하고 무료로 선물하기 중 가장 좋은 방법을 팬들에게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홍철은 “저를 주제로 귀한 작품 선물해 주시는 손님, 다회용기 챙겨 오셔서 포장해 가시는 손님, 거주하는 집 위생 신경 써주신다고 실내화 챙겨 오시는 손님, 손편지 책 선물 등 감동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노홍철 마음씨가 너무 좋다” “좋은 일, 재미있는 일 많이 하시는 노홍철 응원한다” “선한 영향력 고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희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