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2시1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 사진관에서 발생했으며, 30여분 만인 오전 2시49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건물 4층 고시원 거주자 중 20여명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이중 연기를 흡입한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