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5층짜리 건물서 불… 고시원 거주자 7명 병원이송

입력 2020-02-06 06:23
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6일 오전 2시1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 사진관에서 발생했으며, 30여분 만인 오전 2시49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건물 4층 고시원 거주자 중 20여명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이중 연기를 흡입한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