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확진자 밀접촉한 부산 30대 여성 ‘음성’ 판정

입력 2020-02-06 06:13 수정 2020-02-06 08:13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코로나) 국내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부산지역 30대 여성 A씨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부산교육청은 A씨의 자녀가 다니는 부산 연제구 한 초등학교에 대해 내렸던 6·7일 양일 휴교령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잠복 기간인 2주가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자녀와 함께 지난달 25일 대구 친척집을 방문해 17번째 환자와 접촉했다. A씨 자녀는 5일 오후부터 자가격리됐고, 보건당국이 발열과 기침여부 등을 점검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증세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