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해 87개 봉사팀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 238건을 펼치며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같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의 배경에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가 자리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는 그 3배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상향된 모금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매년 러브하우스를 비롯해 현충원 묘역 단장, 사랑의 연탄나눔 등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선두에 선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87개 팀, 총 1480명으로 발전해 238건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각 사업부문별로 안전한 서울 놀이터 만들기, 저소득층 노인 가정 반찬 배달, 다문화 가정 학습 지원 등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