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한 배우 손은서·이주승

입력 2020-02-05 09:12
이주승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손은서(36)와 배우 이주승(32)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주승은 소속사를 통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연예전문매체 OSEN은 “이주승과 손은서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연예계 동료로 돌아갔다”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이별을 택했다.

두 사람은 2016년 개봉한 영화 ‘대결’을 통해 인연을 맺고 친한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8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2년만 이다. 이주승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연예매체를 통해 “이주승과 손은서가 최근 결별했다”며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손은서 소속사는 여러 연예매체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손은서는 2008년 개봉한 영화 ‘네 번째 시선’으로 데뷔해 ‘시선1318’ ‘여고괴담5’ ‘대결’ ‘동네사람들’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드라마 ‘보이스3’ ‘봄이 오나 봄’ 등에 출연했다. 이주승은 영화 ‘장례식의 멤버(2009)’로 데뷔해 ‘열병’ ‘U.F.O' ‘누나' ‘방황하는 칼날' ‘출중한 여자' ‘식샤를 합시다2' ‘대결' 등에 출연했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