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오는 12일부터로 예정된 2020년 첫 임시회와 새해 업무보고를 전격 취소했다.
도의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대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응 부서에 대해서만 특별 현안보고를 받고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6일부터 도의회 상임위원회 별로 특별 현안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코로나 대응에 전념하도록’ 제주도의회, 2월 임시회·업무보고 전격 취소
입력 2020-02-04 17:14 수정 2020-02-04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