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윤도현, 집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유튜브 채널 개설

입력 2020-02-04 13:53

가수 윤도현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윤도현이 자신의 집에서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 영상들을 담은 콘텐츠로 '꿈꾸는 소녀', '잊을께', '길' 등 다양한 자신의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대 위 화려하고 세련된 매력이 아니라 집 안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팬들과의 거리를 좁혀 눈길을 끌었다.

"번듯한 음향도 없고 밴드도 없고 마이크도 없고 오토튠도 없는 그냥 쌩 라이브입니다"라며 "즐겁게 보고 들어주시면 행복할 거 같습니다" 또 "음악 할 때가 제일 편하고 즐겁고 연습하는 것도 좋고 만드는 것도 재밌고 그래서 시작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팬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윤도현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이는 유튜브 채널 'Live In Zip'은 다양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윤도현은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꾸준히 환경 보호 운동과 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정규 10집 앨범 ‘Twilight State’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미얀마에서 K-POP 스타들이 음악 수업을 가르치며 겪는 과정을 담은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 출연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디컴퍼니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