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사태와 관련해 “159명의 외부 감염자 가운데 사망자는 1명 밖에 없으며, 이는 필리핀으로 간 중국 우한 교민”이라며 “감염 상태는 예방과 통제, 치료가 모두 가능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짧은 시간 안에 바이러스 테스트제를 개발해내 신속히 감염자를 구별할 수 있으며, 이것이 확진자 수의 빠른 증가 원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