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1000일 소감…“신종 코로나라는 제일 큰 일이 앞에 있어”

입력 2020-02-03 16:52 수정 2020-02-03 16:53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취임 1000일을 맞은 짧은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출근하니 실장들과 수석들이 취임 1000일이라고 축하와 덕담을 해주었다”며 “‘쑥과 마늘’의 1000일이었을까요?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또 일이었습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은 신종 코로나라는 제일 큰 일이 앞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일들을 늘 함께 감당해주는 국민들이 계셨습니다”라며 “취임 1000일을 맞아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