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다리 밑에서 중국 교포 숨진 채 발견…“엎드려 있었다”

입력 2020-02-02 15:38 수정 2020-02-02 15:40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충북 진천의 한 다리 밑에서 40대 중국 교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쯤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 한천교 밑에서 중국 교포 A씨(42)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B씨(52)는 “한천교를 지나가는 데 A씨가 하천에 엎드린 채 숨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상 등 타살 의혹은 없으며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