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등 4명 홍보대사 위촉한 복지관 어디인가했더니

입력 2020-01-31 21:01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31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0년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복지관은 이용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프로그램을 강화해 가족 자조모임지원, 부모 동료상담, 부부교실,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의 신규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에서 참여자들은 활발한 질의응답을 시간을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계획 중인 주요사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류영수 관장은 “후원금은 2018년 1억2359만2760원에서 2019년 1억4518만2485원으로 전년대비 17.47%(2158만9725원) 증가했고, 후원물품은 2018년 5062만6334원,에서 2019년 1억3359만6190원으로 전년대비 163.89%(8296만9856원) 증가했다고”고 설명했다.

이 복지관은 또 스카이서울안과 등 9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홍보대사는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박마루 전 서울시의원 등 4명을 위촉했다.

대국민 홍보건수는 2018년 5건에서 2019년 157건으로 전년대비 152건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류 관장은 “올해는 복지관 개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역사회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관 가족들과 직원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