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 2일 결승전

입력 2020-01-31 16:3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의 정규 시즌 파이널이 다음달 2일 오후 2시 열린다.

총 상금 1200만원 규모의 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은 콜 오브 듀티 프로 대회화를 위해 마련된 아마추어 대회다. 지난해 12월 15일 시작돼 2주 간의 시범 시즌 및 4주 동안의 정규 시즌으로 진행됐다.

정규 시즌에 출사표를 던진 총 100여 팀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경기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여덟 팀의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2대2 총격전’ 부문에는 HoneyBee, Team Hottentotta, Team Sskka, SadCats가 진출했다. ‘5대5 팀전’에서는 MartialLaw, Wolf Tactics, FPSK, Wolf.Tactics 2이 이름을 올렸다. 8개 팀은 이번 주말 시즌 파이널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이번 결승은 트위치 채널과 네이버 e스포츠 사이트에서 생중계된다. 정우서, 김정민, 심지수 등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