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오는 5월 전 세계 동시 개봉

입력 2020-01-31 13:41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9번째 작품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국문 제목 및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오는 5월 20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동시 공개된다. 부제 ‘더 얼티메이트’는 ‘최강의, 궁극의’라는 뜻으로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란 의미를 담았다.

2001년 1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총 흥행 수익 50억 달러를 넘긴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대표적인 글로벌 흥행 시리즈다. 9번째 영화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전체 시리즈를 책임지고 있는 빈 디젤을 필두로 더 강력해진 여성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 존 시나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월 1일에는 최초로 진행되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콘서트 이벤트 ‘더 로드 투 F9(The Road To F9)’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대망의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눈을 떼기 어려운 액션 시퀀스와 베일에 싸여 있던 스토리들이 4분 분량으로 담겼다. 예고편 공개 콘서트는 해외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빈 디젤, 존 시나,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나탈리 엠마뉴엘, 헬렌 미렌 등이 총출동했다. 이와 함께 ‘분노의 질주’ 시리즈 대표 감독인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