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로, 다양한 산업군에 불고 있는 문화 열풍을 의미한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 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사 먹던 추억의 간식을 어묵이 가진 특색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삼진분식 3종은 찹쌀도나스, 피카추, 튀김사각 등이다. 먼저 찹쌀도나스는 찹쌀가루를 섞은 어묵 반죽에 팥 앙금을 넣고 튀긴 제품으로, 길거리 트럭에서 사먹던 그 시절 도넛을 떠올리게 한다.
또 피카추는 문구점에서 팔던 피카추 돈까스에서 착안한 것으로, 피카추 캐릭터 모양의 어묵을 얇게 튀겨내 꼬치에 끼웠다. 튀김사각은 사각꼬치 어묵을 기름에 튀겨 설탕과 케첩을 뿌린 제품으로, 어묵의 고소함과 설탕의 달콤함, 여기에 바삭한 식감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편 삼진어묵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삼진분식 3종 중 1종 이상을 구매하면 추억의 간식(아폴로·쫀드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