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섯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에서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환자는 아내에게 전염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우한에 가지 않고 사람 간에 전염된 사례가 미국에서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된 시카고 환자의 남편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 여섯번째 환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확인된 나라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속보] 미국서 사람 간 감염 첫 발생… 프랑스 확진 추가
입력 2020-01-31 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