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교부 “우한 전세기 1대 오늘 밤 출발 확정”

입력 2020-01-30 16:52 수정 2020-01-30 16:59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 비행기 출발 안내 전광판에 오후 8시 45분 우한행 비행기가 표시되어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가 30일 밤 출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과 전세기 운항에 대한 협의가 완료됐다”면서 “오늘 밤 전세기 1대가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세기는 오후 8시4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세기는 우한에 발이 묶인 교민을 최대 360명까지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할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