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를 볼 줄 모른다는 가수 이장희

입력 2020-01-30 15:30

한국 포크의 전설 이장희가 3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장희 50주년 기념 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은 이장희 50년 음악인생의 최고의 노래들을 모아서 선보인다. 이장희의 오랜 음악적 동료이자 우리나라 1세대 세션인 ‘동방의 빛’의 멤버 기타리스트 강근식, 베이시스트 조원익은 물론 최고의 세션맨들이 함께 한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건 너’ ‘그애랑 나랑은’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때’ 등 주옥 같은 명곡을 선사한다. 또한 그의 50주년을 함께 축하해줄 동료 음악인들이 게스트 출연을 자처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