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신규 각성 계열 ‘음양’ 및 ‘프론티어 월드’ 정보 공개

입력 2020-01-30 11:4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블소)’이 신규 각성 계열 ‘음양’과 ‘프론티어 월드(Frontier World)’의 정보를 담은 ‘개발자의 서신’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엔씨에 따르면 블소 직업 중 하나인 ‘기공사’의 신규 각성 계열 ‘음양’의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음양은 한 곳에 집중되는 음의 기운과 넓게 퍼지는 양의 기운을 바탕으로 ‘번개’를 사용하는 계열이다. 이용자는 2월 12일 테스트 서버에서 음양을 먼저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음양으로 기존 기공사와는 다른 조작과 전투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음양만의 이동 무공 ‘점멸’이 특징이다. 전투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무공 비급 ‘특성’에서 음/양을 선택하면, 무공이 음/양에 따라 기운이 변해 상황별로 각기 다른 무공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 ‘타이밍 캐치’로 특정 무공들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투 방식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엔씨(NC)는 ‘언리얼 엔진4’가 적용되는 ‘프론티어 월드’를 오는 2월 말 공개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