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인스타그램 최초로 팔로워 2억명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워 2억명 달성을 자축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우와, 2억이라니”라며 놀라워하면서 “매일 나와 함께 이 여정을 공유해 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게재된 동영상에는 그동안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어린 시절, 성장 과정, 일상 모습 등 다양한 사진이 담겼다.
호날두는 전 세계 셀럽 중에서도 압도적인 팔로워 수를 자랑한다.
호날두 다음으로 팔로워가 많은 스타는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약 1억7300만명)로 호날두와는 2700만명 정도 차이가 난다.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이 약 1억7000만명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축구선수 중에서는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약 1억41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억31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네이마르 주니오르(PSG)다.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4490만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3910만명 수준이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약 36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박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