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2억명을 돌파한 최초의 인물, 호날두

입력 2020-01-30 10:31
팔로워 2억명 달성을 자축하는 호날두 인스타그램 게시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인스타그램 최초로 팔로워 2억명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워 2억명 달성을 자축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우와, 2억이라니”라며 놀라워하면서 “매일 나와 함께 이 여정을 공유해 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게재된 동영상에는 그동안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어린 시절, 성장 과정, 일상 모습 등 다양한 사진이 담겼다.


호날두는 전 세계 셀럽 중에서도 압도적인 팔로워 수를 자랑한다.

호날두 다음으로 팔로워가 많은 스타는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약 1억7300만명)로 호날두와는 2700만명 정도 차이가 난다.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이 약 1억7000만명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축구선수 중에서는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약 1억41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억31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네이마르 주니오르(PSG)다.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4490만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3910만명 수준이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약 36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박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