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강렬한 미스터리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침입자’, 영화의 주연 배우 송지효가 연기인생 통틀어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영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바람 바람 바람’ 등에서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예능 ‘런닝맨’을 통해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보여준 배우 송지효가 영화 ‘침입자’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모두 지우고 날카롭고 미스터리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 감행하는 등 이제껏 본 적 없는 배우 송지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전의 이미지를 모두 지우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배우 송지효의 영화 '침입자'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