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4시간 40분… 귀경길 정체 9시쯤 풀릴 듯

입력 2020-01-27 17:02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른 뒤 점차 풀리고 있으며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각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목포(서서울까지)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3시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총 35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2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 도로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고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