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성묘객 태운 선박 침몰…1명 실종·9명 구조

입력 2020-01-25 16:17 수정 2020-01-25 16:46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시스 제공

25일 낮 12시 15분쯤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한 저수지에서 1.9t급 선박이 좌초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A(46)씨가 실종됐다. 9명은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구조됐다. 배에는 선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선박은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대곡댐 관리용 배다. 명절이면 저수지 맞은편을 오가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