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성묘객 이송을 지원하던 배가 침몰해 1명이 실종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16분쯤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한 저수지에서 1.9t급 저수지 관리용 선박이 좌초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40대 승선객 한 명이 실종됐고, 나머지 9명은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구조됐다.
설을 맞아 성묘객 이송을 지원하던 이 배에는 선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본부는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