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상공회의소-사랑의열매, 외국인이주노동자 이불지원

입력 2020-01-24 12:46 수정 2020-01-24 13:24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장, 김민영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제공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23일 오후 2시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이주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김민영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포천상공회의소는 설명절 지원사업으로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가정 대상 겨울나기 이불 106채 지원하며 탈북민들 대상으로 설 명절 상품권을 지원한다.

포천상공회의소 28개 회원사는 성금 4340만원을 모아 포천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들에 지원 할 예정으로 이불지원은 그 첫 사업이며 향후 계속해서 사회공헌 펼칠 예정이다.

한희준 부회장은 “회원사들이 어려운 여건 중에도 나눔 참여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선뜻 나눔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다”며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김경희 본부장은 “포천상공회의소 회원사의 이웃사랑으로 관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