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멤버 지민이 AOA 전용관에 대해 설명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AOA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영화 ‘겨울왕국2’의 OST를 부르는 모습 감명 깊었다. 하루 종일 듣고 있더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겨울왕국2’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사진 속 지민은 할로윈 코스튬으로 겨울왕국2의 주인공인 엘사를 선택해 엘사의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어 청취자의 말을 들은 지민은 “활동 직전에 매니저들과 ‘겨울왕국2’를 봤다. 신곡 프로모션으로 영화관에 AOA 전용관이 있었다”며 “우리 사진도 붙어있고 광고도 나왔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DJ 김태균은 “AOA가 AOA관에서 영화를 보면 공짜냐”라고 물었고, 지민은 “아니다. 돈 내고 봐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이 속해있는 그룹 AOA는 지난해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에 출연했고, 최근 신곡 ‘날 보러 와요’ 로 활발한 음원활동도 성공리에 마쳤다.
김현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