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 전 자유한국당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21일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대표하는 청년 정치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정치의 세대교체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를 위한 품격 있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이 출마한 지역구인 송파병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공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열린 ‘한국당 조직위원장 오디션’에서 하버드 대학교 출신 상대 후보를 꺾고 정치권에 데뷔했다.
심우삼 기자 s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