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잡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가 순위’ 2020년판에서 한국이 9위, 일본이 7위에 올랐다고 일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1일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해 10위에서 1계단 순위 상승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 순위’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매년 발표하는 ‘최고 국가 랭킹(The Best Countries Ranking)’의 일부로, 전 세계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와 정치력, 경제력, 군사력, 영향력 등을 종합해 결정된다.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 등 상위권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4위 독일, 5위 영국, 6위 프랑스, 7위 일본, 8위 이스라엘까지도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다만 지난해 10위 한국의 순위가 9위로 올라갔고, 지난해 9위 사우디 아라비아가 올해 한 계단 하락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