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남포월드협의회 업무협약

입력 2020-01-21 14:14
국민일보와 남포월드협의회 업무협약식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협의회 정복균 대표본부장, 오범열 대표총재, 강복렬 대표회장,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 협의회 최귀석 총재, 박창운 사무총장. 강민석 선임기자

국민일보와 (사)남포월드협의회(대표총재 오범열 목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민족복음화와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포월드협의회는 올해 복음 실은 국민일보 1000부 구독확장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집회를 개최할 때 국민일보 홍보 및 후원 시간을 갖는다.

국민일보는 협의회 회원들의 각종 집회와 교회 소식을 전한다. 회원들을 국민일보 수요예배 강사로 초청해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남포월드협의회에서 ‘남포’는 빛을 발하는 램프(lamp)를 뜻한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규모가 작아 단독으로 수련회를 개최하기 힘든 미자립교회를 위해 방학마다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한다.

미국 일본 필리핀 등에 거점교회를 세우고 청소년 교육·선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업계획은 새시대희망콘퍼런스, 연합제직세미나, 한중 선상부흥회, 오산리기도원 성회, 친선 볼링대회, 농어촌교회 살리기 축제, 전도콘퍼런스, 부부사랑 콘퍼런스 등이다.

협약식에는 협의회 오범열 대표총재와 강복렬 대표회장, 최귀석 총재,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과 임한창 선교홍보국장 등이 참석했다.

오 대표총재는 “점술이나 술·담배 광고 안하는 ‘청정신문’ 국민일보를 전 국민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 총재는 대표기도를 통해 “문서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국민일보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 역사가 함께 하길 기원한다. 국민일보 부수확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